암스테르담에서 동생은 치즈를 나는 미피를 샀다. 그걸로도 너무 행복하더라ㅎㅎ

바우하우스에서 건축용 연필이랑 책갈피 같은거 사구

독일 마트에서 치약, 치간칫솔, 탐폰 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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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유럽 여행 느낀 점 및 팁

1. 옷과 화장품은 생각보다 더 필요없다
2. 족집게 왜 안가져왔나!!!!!
3. 카드 여러장 챙겨오기 (어떤 카드가 똥일지 모름
   토스: 주사용/ 트래블로그: 덴마크/ 트래블월렛: 비상용 교통카드)
4. 요즘은 다 카드만 쓰니깐 환전 해가지 말고 그때그때 ATM 가서 소량 출금해서 쓰면됨. 은행가서 뽑으니 수수료도 없었음
5. 자물쇠 같은 장치를 달수록 ‘저 귀중품 많아요’ 하는 것 같음. 고로 눈에 튐 (그냥 갠적인 소감이므로 따라하던가 말던가)
6. 캐리어 통째로 도난 안당하는 법은 그냥 옆에 계속 끼고 있으면 됨. 큰 캐리어일수록 불리하겠지
7. 지퍼 없는 에코백도 위험없이 잘 메고 다녔는데 이건 소매치기 천국 나라를 간게 아니라 모루겠음
8.  ★ butt wallet ★ 내가 지은 말인데. 주 사용 카드 한 장을 (지갑 없이) 깊숙한 엉덩이 포켓에 넣고 다니는 것임.
   누가 엉덩이에 손 넣고 털어가겠음??
   편하고 매번 카드 찾는 일 없어서 b
   (대신 바지 주머니가 얕으면 안 됨)

다음 글은 여행으로 우려먹는 마지막 글임.

배낭 vs 캐리어 비교글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