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래

‘다이어트’에 대해선 할 말이 많다.. 강박증 식이장애 경계에 있었던 날들도 있고. 이젠 탈다이어트 성공!! 야호 난 이제 먹고 싶은거 맘껏 먹으면서 날씬하게 살 수 있지롱~~ 이러면서 호주에 갔다.

환경이 바뀌었다. 1인분 양도 두 배고 대용량 초콜릿도 맨날 처먹었다. 그래도 살.짝 통.통해졌지 굳이 다이어트..? 어디가서 살쪘단 소리는 안 듣는단 말여

귀국 후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고ㅋ 의사쌤이 다욧트를 권장하셨다. 1년만에 잰 몸무게는 60kg 였다. 한 5kg 찌니깐 둔함 + 체력 약해진건 팩트. 네. 그놈의 ‘다이어트’가 필요해졌다.

근데 정석대로 방토, 계란, 닭찌찌 먹으며 식욕 참는건 못함. 음식에 대한 집착, 강박이 생기면 바로 망한다는걸 알거든. 생에 첨으로 근육도 키워보고! 살은 한국에서 살면 알아서 빠지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음. 일종의 실험을 할 것이고 차차 공유해보겠음

+ 체중에 대해서

옛날 몸무게로 돌아갔다? 예전 같았으면 충격 받아서 식음을 전폐했을 것임. 근데 지금은 아.. 많이 쪘네..?ㅋ 보기엔 괜찮은데? 이러면서 넘김. 나름 훈련된 탈다이어트 마인드컨트롤이 잘 되고 있음 그건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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