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화가나서 향수 100ml를 사봤어

멜번에서 외로울때 세포라를 제 집처럼 드나들었고 그 옆의 러쉬도 꼭 들려 향수를 킁킁 맡고 왔더랬지 이때 첨으로 제대로된 향수를 사본 거 같아 breath of god

서울에서 개빡칠때 러쉬를 들렸고 내 인생 절대로 사지 않겠다던 향수 100ml를 사버렸더랬지

감정 보복 소비 그런건가. 브오갓 잘 쓰고 있어서 프래쉬애즈랑 슈퍼밀크 테스트해보려 잠시 들른 것. 근데 직원분이 세일즈의 달인이라 다 잊고 온 몸을 맡겼지

다른 노골적 세일즈는 기분이가 나빠져서 즉시 자리를 뜨는데 이번은 쏘울을 건드렸다니깐. 빡치는거 다 잊고 personalized 공주 대접. 안 살 수가 없었어요. 제 맘을 조금 치유해주셨거든요

아무튼 프래쉬애즈 100ml를 새 친구로 들였어요

러쉬 향수가 왜 좋냐면 유니크하고 지속력도 좋은데 그렇다고 니치향수처럼 싸가지없는 가격도 아니에요 착해요

직원도 잘 뽑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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