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탐폰 =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가 없는 솜만 있는 탐폰. 아물론 제거를 위한 당김줄이 붙어 있음

생리대, 생리컵, 생리디스크, 탐폰 별의 별걸 다 써보고 내린 결론. 디지털 탐폰이 진리다.

호주가면 생리대, 디지털 탐폰 이렇게 두 종류만 팔더라고. 어플리케이터 있는걸 취급을 안혀.. 검색해보니 독일도 그렇고 미국은 모르겠네. 암튼 얘네가 그렇게 파는 이유가 있음. 굳이 어플리케이터가 필요 없기 때문. 오히려 더 아픔

근데 왜 이 조선땅에는 팔지도 않는 것인가. (국산 탐폰 퀄은 매우 구리긴해) 뭐 유일한 이유는 생식기 탐험에 대한 거부감이겠지. 손가락으로 넣어야해서. 근데 고딩 정도면 교육시키면 안되나?? 시도해보라고 몇 개 주는거지. 몇 십년 매달 겪을 잣같은 생리가 장담하는데 80% 이상 덜 잣같아질 것이다.

물론 진입장벽이 높긴 하다. 그래도 생각 날때마다 써보고 밀당 좀 하면 유레카! 번뜩하고 올 날들이 기다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