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었다. 노잼 같아 보여 두렵다고 했는데 앞부분 잘 읽히길래 조금씩 나눠서 다 봤다.
일단 엄청나게 페이지를 많이 접어뒀다. 오?? 와?? 이러면서. 형광펜 칠하면서 읽으면 책이 형광색이 될 거 같아서. 솔직히 쉬운 책 절대 아니고 매우 추상적이고 뒷부분은 ‘나’ ‘우주의 주’ 이런 워딩때문에 믿음이 적은 나에겐 거부감이 느껴졌다. 그래도 계속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다. 이유는
key: 실수가 있고 부족하더라도 그대의 다르마를 수행하라
+스포비슷 책 내용 있음
‘그대의 다르마(우주의법칙 혹은 개인의 의무, 진리)는 그대에게 부여된 일을 하는 것이다. 행위의 결과는 그대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 행위의 결과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그것을 목적으로 행위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어떠하든지, 그대의 의무를 피하면 안 된다.’
‘자기의 의무가 아닌 일을
기막히게 잘해 내는 것보다는
비록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의무에 충실한 편이 낫다.
자기의 의무를 완성한 사람은
결코 악한 결과를 맛보지 않는다.
타는 불이 연기로 뒤덮여 있듯이
인간의 모든 행위는 결함으로 뒤덮여 있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서 부족한 점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의무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모든 감각의 욕망을 버리고
결과에 대해 집착하지 않고 행하는 사람,
‘나’와 ‘나의 것’이라는
거짓 나에 대한 망상을 넘어선 사람만이
참된 평안에 이른다.’
이외에도 띵문이 많은데 다 적을 순 없다. 이 책에선 끊임없이 결과에 대해 집착하지 말라고 한다. 기대하지 말라.
요즘 자주 가는 블로그들, 책에서 기대하지 말라는 문구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던터라.. 겹치는게 너무나도 신기함. 내가 너무 바보병신천지 같아도 그냥 하라고. 세상 사람들도 다 바보라고 (그대에게 주어진 의무를 수행하도록 하라. 행위를 하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대는 그대의 육신조차 지탱할 수 없을 것이다.) 기대하지말고 계속 하라고. (언제나 결과를 목적으로 삼지 말고 그대가 마땅히 할 바를 하라.)
아우 신기해
최근에 추가로 리뷰 올리신 https://c-straw.com/posts/4716. 보면 더 좋을거 같고
이 책을 읽게 해준 진정님 그리고 짧은 인연이었지만 그친구에게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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