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필요한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보유 중. 근데 거의 안 씀

주 원인은 굿노트에서 종이 다이어리로 갈아탔기 때문이다. 미니멀한답시고 아날로그 기록에서 몇 년간 멀어졌다. 올해는 미도리 다이어리가 예뻐보여 샀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종이가 주는 안정감이 좋아 자주 찾게 되었다. 짧게라도. 아이패드로는 기분 x 같을 때 분풀이용 장문만 썼는데

미도리 다이어리 좋다. 아기자기 컬러풀 다이어리 극혐하는데 얜 거슬리는 점이 없다. 세로로 긴 B5에 무게도 적당하다. 2025년도 쓸 것 같다. 문구류는 일본이야 인정?

결론은 아이패드 팔까 고민 중이다. 프로크리에이트 앱만 빼고 무용

+ 결국 팔고 왔져요

Comments

1개의 응답

  1. […] 아이패드 필요한가 24년 절반은 미도리로 깔끔하게 썼는데 요즘은 막 갈기고 있다. 이건 아날로그 키퍼 핸디북. 용납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다. 옆으로 펼치니 일주일이 한눈에 보여 직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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