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어려움’

아몬드브리즈를 잘 처먹고 있던 중 모서리 작은 글씨를 발견한다.

멸균팩 = 재활용 어려움

어렵다고? 그럼 일반쓰레기로 버리란 이야기잖아ㅋ 아놔ㅋ 그래서 그 작은 두유팩들을 통째로 쓰레기통에 쳐넣는데 기분이 썩 좋지 않았음

종이류 재활용 한답시고 펴고 씻고 말려서 뿌듯^^ 이러고 배출하면 대부분 소각된다는 소리

웃기는건 ‘아주 좋은 종이’이셔서 일쓰로 버리지 말라네. ‘종이팩/ 멸균팩’ 따로 펴모아서 주민센터로 갖다주면 된대. 아님 한살림 같은 곳 찾아가야됨. 스벌 누가 그렇게까지 하냐고ㅋㅋㅋㅋ

그냥 일쓰로 버린다.. 웬만하면 작은거 안사고 대용량으로 사야하는데 할인때리고 편하면 걍 190ml짜리 주문해버림.

소비자 탓하지마!!!!(급발진)

우리나라처럼 재활용에 진심인 시민들이 또 어딧을까? 시스템 탓에 효율이 존내 낮은게 문제일뿐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FLOKD5O 스웨덴은 재활용률이 80%에 이름 vs 한국의 종이팩 재활용률은 2021년 기준 14%에 그친다. 

https://yunpado.tistory.com/338 내가 이걸 쓴게 2022년 9월인데, 종이팩 전용수거함 시범사업은 말아먹었나? 2024년 6월 지금까지 바뀐게 없다

Comments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