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의 기준 1, 0

숫자 1은 모든 것의 시작과 독립성을 상징하며, 숫자 0은 없음과 시작점, 그리고 철학적 무한성을 나타냅니다. 이 두 숫자는 현대 수학 및 디지털 세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perplexity)

모든 것의 기초인 1, 0 는 아름다운 숫자다.

그래서 인간들은 존버의 기준점으로 1과 0을 택한 것 같다.

드디어 본론: 호호호 그래서 나도 모아뒀거든 자랑할라고 블로그에

저 workout은 런데이 50분 프로그램이다.

겨울에 집 밖에 나가면 너무 추워서 뛰기 불가능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 한여름에 불가능이고. 한겨울은 쌉가능이다. 왜냐하면 뛰다보면 더워서 겉옷 벗고 달리고 있음

달리기는 습관으로 얼추 만든거 같은데 명상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지금 안함요 (그렇게 좋다고 난리쳐놓구 네.)

달리면서 명상하고 러닝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꼈는데

  1. 습관으로 만들기에 시간이 오래걸림
  2. 안하면 찝찝함
  3. 유쾌한 감각 오는 순간이 있음 (달리기는 러너스하이)
  4. 너무 짜증나는 순간이 있음
  5. 초반에는 효과를 못보니깐 유지하기가 힘듦
  6. 나한테 집중해야함 근데 그것도 사라지는 순간이 옴 (이게 베스트같음)

존버는 역시 초반이 힘든게 맞다. 구독자 100까지 오는데는 이게맞나 싶은데 1000은 또 낫고 10000은 잘 모르겠지만 뭐 금방 올 거 같다.? 다른 것도 걍 하다보면 채워질거고 근데 숫자에 의미부여하는게 이런 측면에선 좋은 것 같음. eg 이때까지만 버텨야지 이러케 100찍으면 파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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