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자아가 없는 재밌는 글.
유튜브 편집보다 이렇게 글 쓰는게 백배 좋다. 투자 대비 효과도 좋은게 유튜브일테지만. 암튼 좋은 글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 따라쟁이는 싫지만 특정 글을 자주 접하면 말투를 따라하게 된다
가식은 귀신같이 알아채고 거부감을 느낀다. 왜 꾸밈없는 글을 쓰기 힘든가 – 지인을 의식해서 일 수도, 내 사상이 까발려진다는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특히 얼굴과 이름을 드러내면 신뢰를 얻는 대신 두려움은 배가 된다.
부가설명이 길면 피로해진다. 어떻게든 글을 줄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지 않는다. ego와의 싸움은 끝이 없고 https://digthehole.com/5395
사진보단 글이 중요하다. 사진 업로드 부담을 줄이니 글도 자주 쓰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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