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꺼 써본 후 원래 쓰던 이케아 부메랑이 짱임을 깨달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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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던 나무 옷걸이가 부족했다. 1년 새에 옷이 얼마나 늘어난겨.
그냥 가족꺼 빼앗을걸 예전에 우연히 본 주우재 옷걸이 쇼츠가 생각이 났음. 그래서 알리켜서 비슷한걸로 시킴. 왜냐면 가격이 저렴해서 큰 고민 없이 막 사게 됨. 무슨 말인지 rg
봐봐 하지만 옷걸이는 하나로 통일해야함 그게 룰임. 그리하여 알리에서는 총 두 종류를 구매해봄.
- 벨벳 미끄럼 방지:
장점) 니트 제일 잘 걸어짐. 헤드 돌아감. 30개에 8000원 정도
단점) 너무 마찰력이 높아서 걸고 뺄 때 시간이 1.5배는 더 걸림 아놔. 그리고 벨벳 느낌이 좀 소름끼침 - 고무 미끄럼 방지:
장점) 가벼움. 마찰력 보통 무난
단점) 약함 무게 좀 있으면 쳐져서 보기 싫음, 대가리 안 돌아감 - 이케아 부메랑:
장점) 가장 이쁨. 무겁고 비싼줄 알았으나 품질에 비해 훌륭함 (8개에 6900원). 휙 걸고 휙 뺄 수 있음. 어깨 늘어남 이런 것도 하나도 모르겠음
단점) 부피가 비교적 크다? 근데 이것도 장점이 될 수 있는게 옷 사이사이 간격을 넓혀줘서 통풍이 잘 됨. 즉 옷한테 이로움
옷 색 별로 걸어둔것만 봐도 creepy한 강박이 느껴지지 않는가? 즉 알리로 애쓰고 바꿔놨더니 이케아 부메랑의 소중함을 깨닫게 됨. 시바
그래서 몰래 가족들 나무 옷걸이만 쏙쏙 골라서 뽑아옴ㅋ 첨부터 이럴껄 다들 눈치 못채거나 이의제기 따윈 안하는데. 오늘 수거했으니 내일 다시 교체할 예정. 아이고 피곤하게 사노
https://www.ikea.com/kr/ko/p/bumerang-hanger-natural-30238538
좀 오래두고 쓸 물건들은 알리/테무에서 사는 것을 지양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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