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냠냠쩝쩝

1.

전주 여행에서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왔다. 밥 담아 먹기 싫은 비주얼이다.

코코넛 카레를 담아보았다. 역시 별로다.

님들 코코넛 카레 존맛인거 알고 있었나? 일반 카레 만드는 거랑 같은데 물 대신 코코넛 밀크 쓰면 됨. 아 코코넛 들으면 zico 생각나면서 우웩 이럴 사람들 있지. 그건 코코넛 ‘워터’임. 밀크 써야댐

코펜하겐 여행 때 상거지 쫄쫄 굶고 먹어서 맛있는 줄 알았는데 아님. 원래 맛있는 놈이었음.



2.

님들 로건이라는 캐나다 요리 틱톡커 아심? 큐컴버 가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아이슬란드 오이 품귀 현상을 일으킴. 기사 어그로 끌려고 한식 어쩌고 하던데 영상 보면 오이 갖고 별의별걸 다함. Sometimes you need to eat an entire cucumber, let me show you the best way to do it. MSG obviously 중독성 쩌러요…

미원을 꼭 넣기에 따라 넣어봤는데 갠적으로 좀 느끼함. 그래도 만들기 쉽고 재밌고 맛있는편임. 뚜껑 닫고 미친듯이 흔들면 됨. 섞은 사진은 아무도 안 따라 먹을것 같아서 첨부 안 해

이것도 해보고 싶은데 부가재료 사기 귀찮다


3.

땅콩은 삶아 먹는 것. 다람쥐 빙의 가능.


4.

제로 탄산에 중독 씨게 걸렸는데, 이 중에 밀키스 딸바 제로가 젤루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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