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플랜트볼 베지볼

과장해서 난 베지볼 없으면 몬산다.  두 제품은  언뜻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맛은 꽤 다르다

★ 결론은  ‘플랜트볼 = 식물성 미트볼 VS 베지볼 = 채소볼’

차이점

1) 가격과 그램수

플랜트볼은 500g에 7,900원 VS 베지볼은 1000g에 9,900원 으로 베지볼이 용량 대비 훨씬 저렴하다.

2) 성분

플랜트볼은 완두 단백, 전분과 감자가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반면 기존 베지볼은 이집트콩, 당근, 피망 등으로 냉동 채소가 주성분이다.

3) 단면과 식감

신상 플랜트볼의 식감은 미트볼과 꽤 흡사함. 텐션감이 있어 약간 쫄깃하다. 반대로 베지볼은 쉽게 으스러지고 단면에 채소가 그득하다. 주로 콩과 옥수수, 피망 등이 보인다.

플랜트볼의 맛은?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를 돌려 먹었다. (2개 기준) 신기한 게 육즙과 비슷한 기름이 나왔고 바비큐향이 비슷하게 났다. 맛은 ‘감자 맛’이 많이 났고, 고기 맛은 거의 안 났다. 개취로 난 맛있었음

결론

미트볼의 식감과 맛이 그리울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채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베지볼 플랜트볼 두 개 사서 번갈아드셈 추천. 이케아에서 단종시키면 쫌 우울해질 듯

Comments

1개의 응답

  1. ㅁ_ㅁ 아바타
    ㅁ_ㅁ

    앗 이번에 이케아 매장을 처음 가보는데 사보려고요. 뭘 사야할지 궁금해서 다시 들어와서 차이점 읽었습니다. 둘 다 사서 먹어봐야 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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