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호주 생활을 슬슬 마무리 중이다. 아래는 느낀점들
1. 인간은 해를 봐야한다
해쬐고 야외활동 하는게 정신에 을마나 중요한지. 한국 미세먼지만 생각하면 호주 영원히 눌러 살고 싶음
2. 공원 조성 굿 특히 오래된 나무
어마어마한 큰 나무들이 어딜가나 있음. 잔디에 드러누워버리면 무념무상 맘이 한결 가벼워짐 반면 다 베어버리는 한국…
3. 식료품 물가
농산물이 저렴해서 해먹으면 세이빙 엄청 가능함. 물론 놀고 먹으면 한국의 1.5-2배
4. 미의 기준
한 예로 너 피부 희다하면 욕임. 태닝된 피부 궁디빵디 흰치아 머릿결 등등 ‘건강’에 포커스된 느낌
5. 깡다구
첫 해외 생활은 근자감을 심어줌. 별거 아니였네 마 이럼서 뭔가 태도에 여유가 생긴 느낌
6. 숨통
워라벨 긴 휴가. 경쟁이 없고 easy~하게 사는 느낌이 듦. 하지만 ‘정부가 돈을 퍼줘서 게으르고 무능력한 사람들이 많다 난 그게 별로인것 같다’라는 호주인의 말을 듣고 음 일리있네 생각이 들었다. 호주 한국 반반 섞을 순 없겠나
7. 사업
호주 워홀 하는 드는 무조건 드는 생각: – 차리면 잘 되겠는데? 갖고 오면 대박나겠는데? 그만큼 여기는 없는게 많고 뒤쳐진 느낌이다. 사업 아이템이 그냥 보여요 실행을 안해서 그렇지
8. 부럽다
호주 사람들 전반적으로 걍 부러움. 임금도 그렇고 땅덩이부터가 사기라 복 받은 줄 알어라 니들.. 특히 뛰어댕기는 호주애들보면 입시경쟁에 쩌든 한국애들과 오버랩 되면서 짠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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