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 Paul 자이폴은 김심야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데 (김심야 추천은 믿고 듣는다 ㄹㅇ)
이 사람 스토리도 특이하다. ‘천재성 두각> 배신 혹은 상처 받는 일 발생 > 연을 끊고 잠적’ 이런 전형적 천재 신격화 루트를 탔는데 (그전글 페렐만같네) 그가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멜번 공연에서 이건 안 보면 죽는다하고 간거였는데, 첫 곡과 이 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무대 뒤 화면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심해 속 해파리가 출렁거리는 화면과 밴드 라이브의 조합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암튼 저 노래가 미치도록 좋아서 킨 라디오 (이노래가 좋다! 하면 비슷한 곡으로 골라줌) AI님이 한땀한땀 골라주신 노래들. 이러니 스포티파이를 계속 쓸 수 밖에
나만 들을 순 없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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