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속옷 브랜드 찾지 말고

사이즈를 큰거 입어라!!!!!

옛날부터 편한 속옷 찾기에 많은 노오력을 해왔음. 브라는 인정할게. 근데 팬티는 걍 일단 커야됨. 특히 나처럼 하체에 살 몰빵해서 찌는 타입일 경우.

자주/무지/유니클로 같은 곳에서 L 쳐사서 입어도 작아서 불편했거든. 존재감이 느껴지고 걸을때마다 궁뎅이에 낀다고 시발. 쟤네는 동양 브랜드란 사실을 간과했던 것.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 켈빈 L사이즈 묶음 사서 입으면 됨. 아님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XL XXL 이상 사던가. 펼쳐보면 첨보는 사이즈라 부정하고 싶을 것이다. 이건 미국 비만 스케일이지, 난 이정돈 아니잖나? 그래도 버릴 각오로 입어본다.

근데 맞네? 너무 편해서 눈물이 좔좔 흐를 것이다.

세상엔 여성용 사각팬티 혹은 아예 남자팬티를 사서 입어라 등등 별의별 팁이 있지만 (실제로 해봤고 비추함) 이렇게 맞는 사이즈 찾아 입으면

더 이상 팬티 유목민 안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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