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리지 않는다며!!!
ㅇㅇ.. 식물은 진짜 작은거 두 개만 삼. 나머지는 옷을 바꿔줌.
근데 온라인에서 시키니깐 박스 무식하게 큰 걸로 오던데. 나 배송비 포함 3만원도 안줬거든. 흙도 첫구매 100원이고 뽁뽁이도 미친듯이 주던데 미안해서 못 시키겠읔 (거짓말). 남는게 있나? 아님 첫구매 감동 마케팅인가?
이 친구는 내가 죽인 전적이 있는 준쿠스 juncus /스프링 골풀. 이번엔 죽이지 말자. 습기를 좋아해 흙이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건조하거나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함.
얘는 콩알만한데 제일 비쌌음.ㅋ 근데 저 비주얼 어떻게 참나요. 트롤 이오난사라고 치면 많이 나옴.
이오난사(Tillandsia Ionantha)는 틸란드시아 속에 속하는 공중식물로, 흙 없이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식물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주로 나무에 붙어 자랍니다.
주요 특징
• 외형: 잎은 은빛이 도는(솜털같이 하얀게 막 붙어있음) 초록색으로 시작해, 붉게 변한 후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꽃은 식물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피우는 특징이 있습니다. (왜케 슬퍼.)
• 공기정화: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나 실내 공기 정화에 유용합니다.
물주기
• 방법: 깨끗한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털어내고 환기를 시킵니다.
• 빈도: 평균적으로 주 1~2회 물을 주며, 계절에 따라 조정합니다. 여름에는 횟수를 늘리고, 겨울에는 줄입니다.
분갈이 해줘야지. 수경으로 몇년 키우다가 다시 흙으로 간 피쉬본. 행잉용 화분을 샀더니 옆 구멍이 뽕뽕 뚫려 있어 물 줄때마다 흙이 넘침ㅠ 두 겹으로 깔아야 했나봄
처음으로 비싼 토분 사봤다. 마티아스 토분. 손바닥만한게 2만원이길래 당근으로 득. 저번 농협에서 사온 루비목걸이 줄기 보라색과 잘 어울리길래 욱여 넣어줌.
스프링 골풀은 플라스틱 슬릿분에 넣어줌. 다이소에서 산 하이드로볼과 잘 어울린다. 슬릿분 가볍고 이쁘고 식물한테도 좋다고 들음.
그래도 토분이 조아!! 하는 사람은 독일 토분ㄱㄱ 크림색도 있고 가볍고 싸기 때문이다. 꿀팁: 화분 받침은 굳이구지굳이 무거운 토분으로 살 필요 없음. 플라스틱 비슷한 색으로 골라사면 티 거의 안 남.
네.
그리고 아무리 추워도 일어나자마자 환기를 시키게 됨.
앞으로는 식쇼핑 자제할 것.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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