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각

  • 무늬만 미니멀

    이었구나라고 이걸 절실히 느낀 계기가 있었음. 호주에는 다양한 국적의 워홀러들이 모이는데 그 중 2명의 영쿸인과 가까워짐. 둘다 1년치 짐을 크지 않은 배낭으로 지고…

  • 인테리어!

    인테리어 광인 시절 온갖 인스타st 따라도 해봤고 돈도 많이 썼다. 미니멀이랍시고 모든걸 화이트로 바꿔버리려는 시도도 있었음 미친 시간이 흘러 다 부질없다는 걸 깨닫고…

  • 집착병

    맘에 안 들어도 끝까지 갖고 쓰고 버티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게 너무나도 부족하다 어느곳에나 정착하지 못하고 블로그 이름도 여러번 바꾸고 영상 수시로 비공개하고 으으…

  • 우리나라 책 왜케 이쁨
    우리나라 책 왜케 이쁨

    예스24 들어갔는데 대문짝만하게 저게 뜨는거. 예스리커버라고 베스트셀러 표지 바꿔서 다시 출판하는거임. 예뻐서 소장하고 싶게 만듦. 저번에도 당한적있는데 이번에도 구매 갈길뻔? 저 책 읽고…

  • 우중런

    오늘은 꼭 달려야지 했다. 결심하고 나갔더니 비가 오네? 하. 그냥 달리기로 함. 모자 휙 뒤집어 쓰고 지퍼 올리고. 근데 달릴수록 괜찮은거. 뭔가 빠바밤~빠바밤…

  • 헬로키티와 퇴행
    헬로키티와 퇴행

    퇴행행동(regressive behavior) 퇴행행동이란 정상적인 발달과정 중 스트레스를 받거나 필요한것이 충족되지 않거나 특별한 원인 없이 일시적으로 아이처럼 부적응 행동을 하는것을 말합니다. 산리오를 좋아하긴 했지만…

  • 기타

    악기 하나 칠 수 있으면 좋은 거 같다 고딩때부터 기타를 쳤다. 어떤날은 열라 치고 또 꼴보기 싫어서 쳐박아두고 그렇게 10년 넘게 쳤다. 그냥…

  • 장문

    바로 전 글과 몬가 이어지는 글. 과한 마음은 의도치 않아도 화를 불러일으킨다 전에는 장문충..까지는 아니었어도 모든 글을 길게 쓰는 경향이 있었다. 블로그도 답장도.…

  • mindful eating

    나 포함 지인들이랑 이야기하면서 느낀점. 간단하게 먹을수록 만족감이 오히려 높다. 뷔페가면 뽕뽑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과식하게 되고 만족감은 오히려 낮음. 많은 종류와 강한 맛들은 날…

  • 나 이 머리 하고 싶어
    나 이 머리 하고 싶어

    야생마 말갈기 등 가족들이 하도 놀려대서 머릿결 관리에 들어간다. 매직 안 할 거긴한데 가끔 그 찰랑이는 머리카락이 그립긴 함. 컬 풀리면 더 지저분해질까봐…

  • 꾸준하니까 잘 되는거야.

    이상한 알고리즘 그리고 관련 하나 없는 쇼츠를 봤고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댓글을 봤다. 근데 모야 왜 감동이야?? (출처는 못 찾았음) 진짜 보면 잘…

  • 배달음식 편함의 대가

    요즘 우리집의 신조? 규칙은 배달음식 ㄴㄴ이다. 포장 가능 외식 가능 근데 배달음식? NAhhhhhh 편리함의 대가는 지갑사정, 신체/정신건강 혹은 환경에 대한 악영향으로 돌아온다. 가끔…

  • 고양이는 왜 매력적이냥
    고양이는 왜 매력적이냥

    허나 알러지 때문에 평생 못 키울거 같아 내 유전자 원망 좀 할게

  • 못생긴건 싫어
    못생긴건 싫어

    일상에서 이런 순간들을 포착할 때 짜릿함을 느낀다. 각잡고 찍은게 아니라 오? 이래서 카메라를 드는 그런 취향을 모은다. 최고의 것만 가질거야 이거 정병 소유욕인걸…

  • 모두들 디지털 탐폰만 쓰는 시대가 올거야

    디지털 탐폰 =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가 없는 솜만 있는 탐폰. 아물론 제거를 위한 당김줄이 붙어 있음 생리대, 생리컵, 생리디스크, 탐폰 별의 별걸 다 써보고…

  • 꼬라지와 선의

    2주간의 광산 생활이 많은 깨달음을 줬나봐 자꾸 에피소드가 생각나네. 결론은 아래 부분에 있음 바에서 일했는데 갑자기 사람이 몰아닥치는 거임. 손님은 퍼렁눈 양인이고 줄은…

  • 중고거래 팁 알랴준다

    https://yunpado.com/옷옷옷옷옷/ 두 달 동안 20개 정도 팔아치운 거 같다. 가격 방어하며 파는 거 좀 자신 있는데 팁을 좀 알려주자면 이 정도가 있겠다. 그래도…

  • 엄마와 이모의 인생

    ‘대체 둘이 왜 결혼했어?’ 엄마는 편하게 살고 싶어서 아빠랑 결혼했다고 한다. 이모는 이모부를 불쌍히 여겨 결혼했다고 한다. 챙겨주고 싶은 모성애가 생겨서 지금까지 30년…

  • 생폰의 아름다움

    보호 필름은 무조건 안 붙이고 케이스도 자주 빼고 다닌다. 이유는 생폰이 아름답고 가볍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 수재들이 머리 싸매서 만든 이 기계를 온전히 써야지…

  • 비우면 채우고 싶어져

    옷장을 많이 비웠다. 더 이상 비울게 안 보인다. 깔끔한 상태다 문제는.. 또 맘이 간질간질 봄이 되니 물욕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비우면 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