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킨도 먹었어

한국은 짜릿한 나라 맛난거 쇼핑할거 너무 많아.. 암튼 오늘은 치킨을 조금 맛봤다. 마라로제엽떡만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보여서 (치킨도 역시 한 4년 동안 안 먹음)

맛은??

맛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맛있었다. 향이 젤 약해서 거부감도 적었음. 근데 오 존맛!! 이정도는 아니었음 그리고 그동안의 식습관 때문인지 다리 하나 이상은 못 먹겠더라

채식 포기인가 그럼??! 이라고 묻는다면 플렉시테리언 이런 말도 있는데 모르겠고.. 예전처럼 철저하지 않을 뿐 베이스는 채식으로 유지할 것이다

왜냐면 이 세상엔 고기 말고도 맛있는게 차고 넘침

https://yunpado.com/?p=36

Comments

2개의 응답

  1. ㅁ_8 아바타
    ㅁ_8

    고기를 계속 시도하시는 군요ㅎㅎ 채식 여정 이야기 해주시는 거 재밌어요. 저는 맛을 떠나서 채식 위주로 넘어가는 게 속이 편해서 좋더라고요. 고기를 여전히 먹기는 하지만 이제는 밑반찬처럼 조금만 먹어도 괜찮아요. 예전처럼 불판에 잔뜩 먹어야 고기를 먹은 듯 욕심이 나진 않더라고요. 요즘은 두부가 최애 반찬이기도 하고요.

    1. yunpado 아바타

      완전 공감 저도 두부가 최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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