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선택 환경 영향

실로된 치실하고 플랙커스처럼 플라스틱 일회용 치실 중에 환경에 그렇게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지 궁금해졌다. 왜냐 한번 후자로 쓰다가 전자 쓰려니 불편해서 못 쓰겠음. 저녁 양치 루틴은 귀찮음이 가장 큰 변수이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다.

결론은 일회용 치실 사용에 대한 죄책감은 비합리적. 실 치실의 낮은 접근성으로 치아 관리에 실패했을 때 치르는 물리적·환경적 대가가 훨씬 더 치명적이다. 물론 순수 플라스틱 폐기물 관점에서는 불리하지만 (그마저 실 치실의 통까지 고려하면 덜 유의미해짐) 치아 한 개 망가져서 받는 치료 한 코스가 평생치 플랙커스 총량에 맞먹거나 그 이상이다.

실치실을 고집하다가 귀찮아서 안쓰게 되고 이로 인해 충치/임플란트를 해야하는 경우, 그렇다는 것. 잘 맞는 사람은 실이 낫겠지. 아무튼 이런 사소한 걸로 환경 운운하는건 비합리적이다.

치아 관리를 잘해서 병원에 안 가는게 백 배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