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정말

폭력적인 공간. 온라인도 그렇고 매장도 그렇고. 공격적이고 번쩍번쩍 컬러풀 업된 느낌에 편의점처럼 접근성도 높고 가끔도 아니고 매-번하는 올영 세일을 대형 이벤트로 만들어서 모든 브랜드 프로모션 때리고 올영 세일 추천템 컨텐츠 쏟아져 나오고

싫다는게 아니라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한국 뷰티 산업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미국 올리브영 오픈했는데 줄 엄청 길었다며. 나라도 한국에 관광오면 1순위로 올영 털어갈 듯.

라떼는 그래도 올영 vs 왓슨스 롭스 다 고만고만했는데 올영만 이렇게 살아남을 줄은 몰랐지. (부작용은 독점으로 갑질이 심해지겠지 아무래도) 암튼 나도 올영 세일 뭐샀는지 공유한다

살 것도 없었는데 구경이라도 하자하고 들어가서 구강템 사옴. 작년부터 좋은 칫솔을 찾아 헤매는 중

이번에도 리스키 빼고 살 거 없었는데, 좋아하는 어떤 분이 찐템이라고 인스타 포스팅해서 그날 저녁에 바로 온라인몰로 달려감. 역시 사람이 소비를 부른다. 취향 맞는거 + 영업 잘하는거 + 마침 할인중 세 개가 결합되면 뇌에서 어떠한 고민도 하지 않고 결제 버튼을 누름

그리고 원래 틱톡에 매달 공병 모음 empties 올렸는데 무관심한 것 같아 이제 블로그에 기록용으로 올려볼까 한다.

+ 추가

이것은 올영쎄!일! 가격이고
이것은 (아마도상시) 쿠팡 가격이다

세일 대난리를 쳐도 결국 공홈/스마트스토어/쿠팡이 더 싼 경우를 너-무 많이 목격했음

그나저나 이번에 소개했던 하트퍼센트 틴트! 색 라인업 너무 맘에 드는데.. 흰색 친 부분 탐난다ㅋ 하트퍼센트 립 맛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