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라는 공간

참 신기하다. 왜냐면 어딜가나 노트북/공부하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거든. 한국에서 유독 심한 것 같기도 하지만 호주에서도 꽤 많았음. 나도 스벅으로 매일 출근하는 수준에 이 글도 스벅에서 쓰고 있뜸ㅋ

집중이 잘 되고 편하다. 어딜가든 대부분 있고 (스세권ㅋ) 무엇보다 눈치 볼 사장이 없잖음.

멀쩡한 도서관 놔두고 오는 이유. 정-적- 가득한 울나라 도서관은 끽소리도 못내서 숨이 막힌다. 학생 때도 집에선 도저히 안 되니깐 꾸역꾸역 찾아갈 때 마치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 you know?

지역 도서관만 자유롭게 조성 되어도 웬만한 카공족들은 해결될 것임. 떠들거나 음료 정도는 마실 수 있게 하고 음악도 낮게 깔면 좋을듯ㅋㅋ (잔잔한 팝, 재즈, 알앤비 느낌으로) 무소음 공간은 따로 구분해서 민원 해결하고. 혹은 아예 음료를 팔아서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까지 하는거야.

이렇게 한다고 하면 반대가 더 많을까? 난 진짜 좋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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