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린 워홀 영상 댓글 그리고 국제커플 알고리즘 뜨기에 쓰는 글)
호주에서 양남이랑 데이트 하고 싶어서
범블과 힌지를 썼어요
데이트앱이라면 무서웡.. 치를 떨지만 양남은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 근데 외국이라고 먼저 말걸고 번호따갈거 같냐? 아니죠. 내가 존예 언니의 삶은 모르지만 동료/친구에서 그 대상을 찾기란 좃나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써봤죠. 위험하냐구요?
너가 병신이면 병신남을 만날 확률이 90%이상이구요 너가 정상이면 80% 정도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 나머지 20%의 확률 때문에 쓰는 거에요.
음.. 예를 들자면 로컬 힙쟁이들 만나보고 싶은데 현실에선 방법이 업자나요? 근데 이걸론 가능했어요. 병신짓을 해서 까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접해봤다는데 의의를 두자구요. (쎅쓰 말하는거 아니고요 아물론 원하시면 맘껏 하실순있겠죠..;)
암튼 떠날 때 되니깐 정상남이 등장해 혼자 영화를 찍고 윰병을 떨어보기도 했네요
해주고픈 말이 있다면요. 의미부여 하실거면 지우시고요 상처 많이 받는 타입이면 지우시고요
음… 데이트 해보고 싶으면 까는거죠 뭐. 아 갠적으로 범블은 쓰레기 같으니 힌지를 쓰세요
아 맞다, 귀국해서 힌지를 열어 봤는데 어땠는지 아세요?
외국물 먹은 한남 + 한국 거주 양남 + 평택에 계신 미군들이 뜨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들의 자의식 범벅 셀피와 남성미는 옆집 개나 줘버린 too sweet한 프로필을 견디다 못해
계정을 비활성해뒀어요. 제가 비위가 좀 약하거든요.
네… 지금 새벽이라 필터링없이 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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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나만 양키 남친,남편 자랑하는 채널 꼴보기 싫나요?
뭐 물론 꽃미남 양키 사냥한 언니들 보면 부럽기도 한데요.. 제가 말하는건 그런게 아녜요
해외생활 관련 유튜브가 종종 뜨거든요. 근데 ‘반복적’ 지랄 콘텐츠에 ‘이채널추천안하기’를 누를 수 밖에 없었어요.
공통적 특징이 있다면 평범 한녀와 한녀에게 먹히는 이쁜 외모의 영어권 백인 양남 조합이라는 것이에요
전시가 콘텐츠 자체라면 할 말 없지만.. 어딘가 결핍이 있어 보이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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