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 한강에서 10K 마라톤을 뛰었다.
1년 전에 뛴 첫 10K는 달리기를 꾸준히 했었고 감량도 좀 되있는 상태라 그~렇게까지는 안힘들었다. 근데 이번에는 마지막엔 몸을 질질 끌고 겨우 완주했다. 작년보다 4분 늦게 들어옴. 기록 보니깐 거의 밑바닥에 있더라
추워서/더워서/살쪄서 안 뛰니 없는 실력이 더 감퇴함을 느꼈다. 따라서 스트라바&가민으로만 뛰어보겠다!! 집어치우고 다시 런데이 50분 코스를 돌리기로 했다. 깝치지말고 다시 훈련이나 해야지.
별개로 가민포러너는 잘 쓰고 있음. 안 뛰어도 시계 없으면 허전해서 필수템이 됐다.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무난함. 달릴때도 런데이랑 동시에 보조로 킴. 페이스 추적도 되고 (폰으로 하면 내가 얼마나 느리게 달리고 있는지 자각이 잘 안 됨) 스트라바도 자동으로 연동됨. 물론 스트라바는 허세용이었음을 인정한다.
저녁 찬바람에 이어폰 꽂고 내달리면 .. 개좋음을 잊고 있었어

가을 천천히 제발요